신체발달 및 감성‧지능지수 발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부모와 생후 18개월부터 26개월 사이의 아이가 오감을 자극하는 통합놀이 교육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오감 발달놀이인 ‘우리아기 EQ, IQ 쑥쑥’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대 1 맞춤형 놀이 전인교육을 통해 두뇌 발달과 감성지수 및 지성지수의 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우리아기 EQ, IQ 쑥쑥’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8개월부터 26개월 사이 영유아 및 부모 3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는 남구청 5층 보건행정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우리아기 EQ, IQ 쑥쑥’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감발달협회 천미선 전문 강사가 도맡아 진행하며, 천미선 강사는 언어 리듬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 능력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들이 언어간 리듬 차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언어리듬 교육을 선보인다.

또, 점토 놀이와 거미줄 만들기, 아기 돌보기, 모형 야채로 된장찌개 끓이기 등 오감발달 놀이도 소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아기 EQ, IQ 쑥쑥’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돕는 언어 및 음악, 미술, 신체 등 통합놀이 교육을 통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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