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주요 사업장 현장 답사…조례안 심의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의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의보감촌 다목적 공연장 건립공사’ 등 19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산청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 조균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청군의 최근 연간 복합민원 건수가 1808건에 이르고 있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향후 조직개편시 적정한 인력 증원 등을 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 사업에 대한 실효성 판단으로 부적절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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