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서는 오는 11월 24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커리너리 월드컵에 출전하는 20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룩셈부르크 커리너리 월드컵은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 조리협회가 주최하는 요리경연대회로 4년 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의 요리대회다.
이 대회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약 2천명의 요리사들이 주니어와 시니어 부문 등에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대회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및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주니어 대표로 출전한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학교의 지원으로 이 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 계열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과정에는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WACS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 교수 등 기능장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의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는 Pastry 국가대표로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에서 주최하는 대회 심사위원을 맞고 있으며,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인 카카오바리(Cacao barry)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 계열은 100% 면접 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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