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7일 오전 3시 5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있던 A(57)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주택 건물과 집기류 등을 태워 5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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