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조손가정 학생들에게전달하고 있다 = 장흥군 제공>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전남 장흥군여성단체 협의회(회장 홍정님)에서는 지난 16일 장흥지역자활센터 지하 식당에서 밑반찬을 만드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희망사다리 저소득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밑반찬 만들기는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K-water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조용성)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행복교실과 희망사다리 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에게는 활력 충전으로 건강과 권익향상에 노력하고,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각종 문화 사업과 정서발달 지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장흥군 여성단체 협의회 11개 단체장은 조부모와 생활하는 학생 22가정에게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전달하여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월 17일 여름방학 기간에는 “야구장 가는날” 운영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문화적인 양극화 해소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였고, 오는 15일에는 정남진시네마에서 멘토.멘티를 맺은 학생들과 영화보는 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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