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귀금속장인회는 일본에서 귀금속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60여 명의 익산 출신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모임이다.
이번 성금 역시 고향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의 성공개최 기원하는 마음에서 쾌척했다.
재일본 귀금속장인회 익산모임을 대표해서 참석한 골드크래프트 김경진 대표는 “마음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 고향에서 치러지는 큰 행사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로 고향인 익산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에 애정을 갖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익산시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북 고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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