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과상점가·장대·중앙시장 상인, 배우고ㆍ소통하고ㆍ부강해지고…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청과상점가, 장대시장, 중앙시장 상인회는 20일 오후 7시 30분 장대시장 상인회관 교육장에서 상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혁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상권혁신대학은 청과상점가, 장대·중앙시장 상인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이날 입학식을 가지게 됐으며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24회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상인들의 선진 영업방식 습득과 고객 서비스 의식 제고를 통해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상권혁신대학은 상권 환경과 트렌드 변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상권 활성화 중장기 비전 수립 등의 과정을 수료 후 오는 11월 21일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상권혁신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권 침체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상권혁신대학을 통해 진주시와 상인들이 힘을 합해 중앙 상권을 살리고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하며, 진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 및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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