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민문화예술교육, 전 프로그램 무료 진행”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18 하반기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사업은 전년도 프로그램 운영결과 및 학습개발연구모임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을 관내 문화예술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만든 우리 아이 출산 선물-태교와 교육’(지혜샘어린이도서관/미술․공예․인문학), ‘오감으로 찾는 소확행小確幸(예술인의 집/문학․사진․국악)을 진행한다.

’내가 만든 우리 아이 출산 선물‘은 조선시대 선조들의 태교법, 자녀교육에 대한 이론과 한국화․자수․염색 등의 실기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감으로 찾는 소확행’은 문학과 사진․시조창이 어우러진 통합형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예술로 향유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 3~5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오늘은 공공예술 하는 날’(바른샘 어린이도서관/공공예술)은 참여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공공예술로 해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문화예술교육은 통합적 문화예술교육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활용한 개인의 가치관 형성 및 조화로운 인격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 및 초등 3~5학년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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