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현대건설 등 7개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21억불 규모의 송도신항만 건설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특히 4년동안의 구조조정을 통해 약 1조1,000억원의 부실을 털어냈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현대건설 1대주주인 외환은행 한 관계자는 “구조조정을 통해 현대건설의 재무구조가 튼튼해지고 수주경쟁력도 급격히 개선되면서 현대건설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며 “아직까지 매각여부가 결정 나지 않았지만 현대그룹, KCC 등에서 관심을 가질 경우 우선적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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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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