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외면하는 시민과 대충대충 수거하는 업체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관내 쓰레기 분리수거 및 수거 대행업체의 수거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2018년 8월 21일 07시 45분 쓰레기수거 업체가 수거 후 촬영한 사진
  21일 진주시 하대동 지역 주민에 따르면 하대동 지역 쓰레기를 수거하는 업체가 수거를 하는 과정에서 쓰레기봉투를 무리하게 수거하면서 쓰레기 봉투가 파손되면서 일부 쓰레기가 도로에 뿌려지는 사례가 허다하다고 한다.

이는 비단 수거업체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다. 일부 시민들이 일반 쓰레기봉투에 유리, 돌멩이, 고철 등을 함께 투입해 수거요원이 봉투를 들어 옮기면서 무게에 이기지 못하고 봉투가 파손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청소업체는 봉투가 파손되어 봉투에서 흘러 나온 쓰레기는 치우고 현장을 떠나야 하지만 그냥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