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성처임 연합대장에게 위촉장 수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7월 25일 연합대 임원선거를 열고, 성처임 권선구 여성민방위 대장이 연합대장, 박은주 팔달구 여성민방위 대장을 연합대 부대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성처임 연합대 대장은 “대원 전원이 단합해 시민에게 이바지하는 수원시 여성민방위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년 4월 창설된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연합대장을 비롯한 84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민방위 훈련 참여·지원, 안전홍보 캠페인·안전예찰 활동 등이 주요 임무다. 지난해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재난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봉사 활동 등으로 시민을 지원해주시는 여성민방위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여성민방위대가 수원시의 안전을 지키고, 안보를 유지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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