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기간은 최대 2일…주민 불안감 해소 기대
이번 대여서비스는 국내산뿐만 아니라 외국산 매트리스에서도 라돈수치가 검출되는 ‘라돈침대’ 사태에 따른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라돈 측정기는 동구 관내에 주소지를 둔 거주자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최대 2일까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여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고 해당부서에서 안내한 날짜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와 ‘동구 두드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측정기를 이용하려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면서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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