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3D 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울산대학교 학생회관과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3D 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은 크게 기업전시관, 시민체험관,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기업전시관에서는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업인 HP, 3Dsystems, Stratasys, Materialise를 비롯해 중국과 국내 총 35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민체험관은 시민체험관은 3D프린팅 스캔(구강, 발) 및 제작(흉상), 3D프린팅 RC카 경진대회, 3D프린팅 소방용 드론‧전기자동차‧선박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지역 최초로 The Materialise Experience를 개최하며, 한국PHM학회 심포지엄 등 국제/국내 세미나로 구성된다.

특히 산업·생활·의료분야 3D프린팅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제조업 분야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인 3D프린팅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행사는 국내·외 3D프린팅 관련 기업의 신기술 벤치마킹,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울산지역의 3D프린팅 분야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3D프린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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