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영화배우 김부선(57)이 자신과 이재명(54) 경기도지사 간 불륜시비 이후 해외로 떠난 딸 이미소(30)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씨는 21일 새벽 페이스북에 "내 딸 미소, 어제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다"며 "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외면했고 바른미래당은 날 이용했으며 한국당은 조롱했다.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다"며 "이재명씨 법정에서 만나요"라고 썼다. 

이와 함께 '공지영, 너! 치사하게 진술한 거 다 들었다···거울 좀 봐 발언'이란 기사를 링크했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2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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