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재부 장관 및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한 홍영표 원내대표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의원 및 각 부처 차관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오수 법무부 차관, 한정애 제5정조위원장, 김성환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영표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원욱 제4정조위원장.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23일) 내년 예산안 논의를 협의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조위원장 및 상임위 간사가, 정부에서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등 기재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고용쇼크’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재정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3차례 당정협의를 열고 대책을 모색하는 등 고용쇼크 극복을 위해 매진하는 모양새다.
 
당정청은 지난 19일 고용상황 분석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 당정청 협의를 열어 재정 확대에 합의했다. 이틀 뒤인 21일 당정협의에서는 전속고발제 폐지 등 공정거래법 개정 방안을 내놨다. 22일에도 당정협의를 열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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