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협약 체결, 대학로발전소 임직원 업무 능력 향상 기회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대표 노희순)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지난 16일 ‘산업체 위탁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위탁 교육’ 협약을 통해 대학로발전소 임직원에 한해, 학위 취득의 기회제공 및 매 학기 등록금 감면 및 장학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금 감면 및 장학혜택 제공 등으로 인해,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의 본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진학 학과의 제한 없이 선택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공연 분야 종사하고 있는 직원의 개인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공연계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를 통한 문화예술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학로발전소는 2016년 창업 후 지난해 11월 법인 전환한 대학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소극장 공연기획, 홍보마케팅 및 티켓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공연기획사다.

현재 기획을 맡은 대학로 공연으로는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 소확행 뮤지컬 ‘메리골드’, 휴먼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 버라이어티쇼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 등이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2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사회와 학습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전문 실무 능력 배양, 미래지식기반 사회에 요구되는 융합형 창의력 신장 등의 교육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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