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어 성황리에 마쳐, 극장 이전 기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 만나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대학로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가 오는 9월 14일부터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으로 극장을 이전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제작사 ‘아트플러스씨어터’와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는 ‘극장 이전 기념으로, 9월 한 달간, 온라인 구매자에 한해 7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연극 ‘와일드패밀리’는 올해 2월 서울 공연을 대학로에서 개막한 후, 많은 관객에게 ‘공연 초보자 입문 추천 공연’으로써 입지를 다졌다. 지방 투어 일정으로 인해 지난 7월 말까지 공연을 진행했으며 성공적인 지방 투어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월 재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극장 이전뿐 아니라 공연 메인 포스터 이미지 변경 및 ‘코미디 활극’으로 공연 부제를 변경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극장을 찾은 관객이 공연 관람을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와일드패밀리’는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원작으로, 칼국수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와일드한 가족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가 직접 공연 전 티켓 수표를 하며, 구수한 사투리로 친근하게 관객에게 다가가는 등 입장부터 공연의 기대감을 높인다.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역동적인 극의 흐름으로 많은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와일드패밀리’.
 
다가오는 9월 시원해지는 날씨만큼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공연 한 편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90분 동안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할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는 오는 9월 14일부터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공연 문의는 대학로발전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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