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6일부터 국내선을 포함한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함 운영을 시작했다.

모금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난 가운데, 승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이날부터는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새로운 기내 판매품을 선보인다. 우선, 색연필과 색칠놀이 책자, 색종이가 세트로 구성된 '키즈 플레이팩'이다. 비행시간을 지루해하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제품이다.

​소시지와 오믈렛이 함께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해피라이스'도 맛있게 먹으면서 훈훈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사전 주문 기내식이다. '해피라이스'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레이팩'도 함께 제공된다.

​국제선에서 판매하는 새로운 기내식과 ‘키즈 플레이팩’은 구매와 동시에 후원으로 이어진다.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사업을 통해 국내외 가장 소외된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며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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