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정부가 일상생활에서 불합리한 행정 서비스 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를 발굴해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정부혁신 홈페이지(www.innogov.go.kr)를 통해 '전지적 불편 시점-행정불편 사례를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관할구역 분리 불편해~' 행사를 진행한다. 관할구역은 공공행정 업무를 처리할 때 기관별로 업무를 담당하는 지역을 규정한 것이다. 국민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공모전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가능하다. 정부혁신 홈페이지 또는 국민생각함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안내 글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8일 정부혁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관할구역 제도 운영에 따른 국민불편 사례가 제기됨에 따라 이 제도를 의제로 정했다"며 "국민 의견을 듣고 범정부 협업을 거쳐 개선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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