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복지이동상담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에 나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민선 7기 이재현 서구청장 임기 시작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례로 가좌2·3·4동 행정복지센터는 서로 지리적으로 인접해 생활권이 겹치는 장점을 활용하여, 지난 7월부터 관내 다중집합장소인 나은병원과 가재울역 등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복지이동상담창구’를 함께 운영해, 민원인들에게 웃음 꽃을 피우고 있다

최근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실시한 복지이동상담창구에는 5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복지 관련 상담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복지이동상담창구에서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 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 궁금한 게 있어도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상담도 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들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고맙게 직접 나와 고생한 동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이 가좌2동장은 “앞으로도 가좌2·3·4동은 찾아오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겠으며,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가좌권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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