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49조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대호에이엘에 과징금 2억6740만 원을 부과하고 감사인지정 2년 등의 조치를 하도록 의결했다. 회사와 전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들의 위법 사실은 검찰에 통보 조치했다
한편 정일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대호에이엘의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소홀히 했다면서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과 감사업무제한, 직무연수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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