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수천 사장은 이날 오전  임기를 1년 6개월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천 사장은 앞서 논란이 됐던 기내식 대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결심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부터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직접 공급받게 되면서 기내식 대란 사태를 수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수천 사장의 후임으로는 한창수 아시아나IDT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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