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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과 사장직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한다.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법률, 경영, 회계,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 6개 분야와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검색감독직 및 폭발물처리요원 경력직 등 총 106명을 선발한다.

공사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인적사항 등을 모두 배제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해 사회 형평적 인재채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장직 공모 응시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격 요건은 공공기관 운영에 결격사유가 없고, 공항분야의 경험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갖추면 된다.

사장직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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