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매년 여름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있는 죽도해변이 서핑족들에게 인기다.

죽도해변 앞바다에는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불리는 섬이 있다. 그래서 해변이름도 죽도해변으로 붙여졌다. 

백사장 길이가 2km 정도인 죽도해변은 여름엔 해수욕장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다. 최근에는 서핑족들이 많이 찾아 '서핑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죽도해변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으며, 바다는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해 수영, 서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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