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 음반 차트까지 점령했다.
 
오는 17일자(9월 3~9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정규 2집 ‘유스, 한국어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1위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한국서 공인 음악 차트인 가온 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 세계 65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중이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주제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11월에는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9회에 걸쳐 일본 돔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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