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이 목사인 부친 박 모씨와 사기 혐의로 동반 피소됐다.
 
가요계 등에 따르면 교인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은 뒤 빼돌렸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예은이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아메바컬쳐는 “예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혐의와 무관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해명했다.
 
예은은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 ‘노바디’ ‘텔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2017년 해체했다. 이후 예은은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작곡가 겸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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