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오늘(12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아파트 현장에서 간담회를 연다.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11시15분 강남구 세곡동 LH강남 3단지를 방문해 LH관계자‧주민 등 20여명으로부터 현안을 청취, 해결책 마련에 나선다. LH강남3단지 아파트는 국민임대 아파트로 내집마련의 꿈을 가진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평화당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서울 아파트 값이 6억에서 7억5000만원으로 16%가 상승했다”며 “집값 폭등에 대한 국민적 좌절과 분노 속에서 집값 잡는 진짜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현장에서 찾아보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평화당 지도부는 그린벨트 해제로 탄생한 강남 세곡동 아파트의 건설 경과와 정책적 의미, 단지의 장점과 단점, 주민의 주거 만족도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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