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레르빠쥬는 18세기 헤리티지 무기상으로 시작한 가문명으로 핸드백과 스몰레더 상품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올해로 300년을 맞는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측은 "포레르빠쥬가 1차적으로 강남 30~40대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여성 핸드백의 고착화된 명품 브랜드 선호도 구도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포레르빠쥬가 여타 명품 브랜드보다 유서 깊은 역사와 장대한 서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큰 매력으로 분석했다. 특히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서로가 대립관계일 수밖에 없었던 프랑스 황실과 시민혁명군 양쪽 모두에게 필요한 브랜드였다는 아이러니한 히스토리를 담고 있다.
 
갤리러아는 오는 19일 ‘포레르빠쥬’의 오프닝 세레모니에 영화배우 하정우와 김혜수를 초대해 포레르빠쥬 스타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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