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경찰서 들어서는 김부선과 강용석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배우 김부선이 14일 오후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성남에 위치한 분당경찰서에 출두했다.

당초 김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아직 변호사 선임을 못했고 공익적인 일정이 있어 9월 14일 오후 2시 분당서로 간다. 경찰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밝힌 뒤 경찰 관계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강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넥스트로(NextLaw)는 지난 12일 성남분당경찰서에 선임계를 제출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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