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처음으로 웨딩플래너 전문교육을 실시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 호텔웨딩프로듀서과정 (웨딩플래너)이 13일과 14일 양일 간 부평구에 위치한 제1디자인캠퍼스 로이 가든에서 제32회 졸업작품으로 실제 웨딩 전체를 기획해 공간 전시 감각과 화려한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졸업작품 전시는 13일과 14일 1층의 로이 가든과 10층의 옥상정원에서 진행됐다.

1층 로이 가든에서는 ‘야수의 정원’을 타이틀로 레드, 딥블루, 골드를 주조색으로 한 클래식 컨셉 스타일링과 신랑 신부의 웨딩 세레모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층 옥상 정원에서는 본식이 끝난 후의 애프터 파티를 오렌지와 브라운을 컨셉으로 피크닉 웨딩 느낌으로 각각 선보였다.
 
국내 1호 웨딩프로듀서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웨딩프로듀서과정 심혜경 교수는 “젊은 부부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하우스웨딩이나 스몰웨딩, 개성을 갖춘 웨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스케줄과 예약, 컨설팅이 가능한 웨딩플래너가 아닌 웨딩 전체에 대한 기획과 연출, 진행이 가능한 웨딩디렉터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트렌드를 설명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졸업작품으로 실제 웨딩을 선보이고 있다. 졸업작품은 2년 동안 연회, 예물, 드레스, 플래닝 ,스타일링 등을 종합적으로 공부한 결과물인 동시에 학생들의 공식 포트폴리오인 셈이다.”라고 전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웨딩프로듀서과정의 경우 미용이나 뷰티 전공의 교수진이 아닌 실제 호텔 연회와 웨딩이벤트를 담당한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웨딩 기획과 연출, 컨설팅 뿐만 아니라 웨딩드레스, 웨딩예물, 허니문, 웨딩예복, 웨딩연회 스타일링 등 웨딩 현장에서 실제 진행되는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감 있는 커리큘럼으로 지도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웨딩프로듀서과정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일정과 원서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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