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KT 위즈의 슈퍼 루키 강백호(19)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인 21호 홈런을 때렸다.

강백호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5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6으로 뒤진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강백호는 두산 선발 이영하의 직구를 받아쳐 시즌 21호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강백호는 1994년 21홈런을 친 LG 트윈스의 김재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으로 홈런 1개만 더 친다면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개막 후 7경기에 4개의 홈런을 몰아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강백호는 올해 6, 7월에 10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30홈런 페이스를 보이다가 8, 9월 들어 3개의 홈런을 치는 데 그쳤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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