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회담 열려야 한국당‧미래당 협력”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7일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방북에서 남북 국회회담의 원칙적 합의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조에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공동 행사에 적극 추진한다는 합의정신에 따라 남북 국회회담이 올해 안에 열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남북 국회회담이 열려야만 이번 방북길에 같이 가지 않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회 회담 틀 속에서 남북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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