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14일 얼리버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은혜는 배우자와 가치관의 차이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부부의 합의로 양육은 박은혜가 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 돼 가족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대장금’ ‘그대 없인 못살아’ ‘달콤한 원수’, 영화 ‘키다리 아저씨’ ‘강철비’ 등에 출연했다. 2008년 한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뒤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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