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는 16일 오전 7시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열었다.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는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각종 대기오염으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처음으로 열린 후 16년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8월 혹서기 및 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약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주종합경기장을 돌아 하대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10km 구간을 자전거를 탔으며 도착후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해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동민들이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가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자전거타기가 생활화 됐으면 한다. 10월 셋째주 일요일에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하며 자전거타기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자전거 2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한편, 정창수 하대동장은 “자전거가 생활 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져 시민 건강과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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