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카카오톡의 '메시지 삭제' 기능이 도입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능 도입을 결정했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순차 적용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전송 후 5분 이내의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 '읽지 않은 메시지' 모두를 삭제할 수 있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를 지울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은 상대에게 메시지 발송을 완료한 후 발신자의 발송 실수를 일부 보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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