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제13회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스쿼시 오픈부와 육상 8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일 충주시에서 개최된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전 세계 60개국 7천여 명의 전ㆍ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화합, 교육의 장을 펼치는 대회로 지난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의정부소방서는 스쿼시 오픈부에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장 홍해석이 금메달을 육상 800m에서 화재조사분석과에 근무하는 소방장 최재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의정부소방서의 많은 직원들이 선수로 참가해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세계 소방관들과 경쟁해 의정부소방서의 위상을 높였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교류의 장인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축하한다”며 “세계적인 소방관이라는 명성답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