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캠페인에 앞서 전교생에게 학교폭력예방 슬로건이 적힌 팔찌를 배부하여 친구와 갈등이 생기거나 화가 날 때, 팔찌를 반대 팔에 옮겨 차면서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는 연습을 하며, 동료 간에 우정을 다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A군은 "학교폭력 없는 동방초교가 되기 위해서 나부터 실천하고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친구사랑 켐페인을 통해 동료 간,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 간에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성배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 없는 인천동방초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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