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 본부장, "참여한 모든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18 전국 농촌어린이 합창대회' 경기지역 예선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지역 예선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등 8개 시·군의 읍·면에 소재한 10개 초등학교 합창단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팀이 제출한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 용머리초등학교 맑은누리 합창단이 '그 날을 위해'라는 곡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남양주시 진접초등학교 JJ합창단이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라는 곡으로 2위를, 안성시 마전초등학교 푸르미중창단이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라는 곡으로 3위를 수상하였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촌지역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향상을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8 전국 농촌어린이 합창대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경기도 등 전국 13개 시·도 지역 1위팀이 10월24일(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본선 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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