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편의성 개선, 시민소통 창구 역할 기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홈페이지 이용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에 4억 5000만원을 편성 요구했다.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진주시 홈페이지를 행정안전부 운영 지침에 맞게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지난 2011년 전면 개편된 이후 부분적인 유지보수로만 운영돼 온 홈페이지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구성함으로써 시정 홍보 및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한다.
 
진주시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는 대표포털을 포함해 총 39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이번 개편 대상은 대표포털, 시민광장, 문화관광 등을 포함한 23개 사이트가 대상이다.

이번 개편에서 제외된 대형폐기물, 디자인 진주 등 16개 사이트는 향후 자체 개편 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사용자를 위해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한다.

또한 시는 콘텐츠 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해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위치기반서비스(LBS)도입으로 문화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정보 구성으로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유익한 정보가 오가는 진정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 홈페이지가 시민의 입장에서 편리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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