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뜻 모아”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2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일괄 구매한다.
 
  KAI는 19일,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 구성원 추석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KAI는 명절선물로 구성원 개개인이 선택한 선물을 지급해왔으나 이번 추석선물로 각 구성원은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다.
 
KAI는 2015년부터 약 4년간 총 34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AI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뜻을 모았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아 지역 상권이 활발해지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KAI는 나눔봉사단을 통해 20일 기증식을 갖고 사천지역 20개 복지센터에 3000만원 상당의 추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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