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추석 특집을 꾸민다.
김수미는 명절을 맞이해 스트레스 받는 주부들에게 “스트레스 받을 거면 차라리 반찬을 하지 마라. 그러나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갈비찜만은 꼭 하라”며 쉬워도 너무 쉽다는 김수미표 갈비찜을 공개한다.
또 추석을 맞아 그간 함께 고생한 셰프들의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명절 음식을 대접한다. 김수미는 특별 게스트 출연 소식을 듣고 “오늘은 셰프들이 실수를 해도 욕을 할 수가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는 후문. 하지만 막상 셰프의 가족과 동료가 등장하자마자 전을 부치도록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가족과 지인의 등장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셰프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재미가 더해진다.
여경래 셰프의 아들은 “아버지가 김수미 선생님께 혼나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최 셰프의 직장 동료는 “최 셰프는 꼰대다”라는 돌발 발언으로 셰프들이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진다.
오늘 방송은 특별히 추석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스튜디오에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셰프들의 가족과 지인이 방문한다. 셰프들의 아들부터, 아버지, 그리고 늘 함께하는 가족 같은 동료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 전망. 김수미는 특별 게스트들의 등장 전부터 “오늘은 셰프들이 반찬을 배우는 동안 실수를 해도 욕을 할 수가 없다”면서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했다는 후문.
추석 명절 밥상을 책임질 반찬은 물론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까지 책임지는 '수미네 반찬' 16회는 19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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