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2800명에 1100만원 상당 한돈(돼지고기) 나눔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19일 창원시한돈협의회(회장 유기옥)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1860kg(110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 71개소(2800명)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원시한돈협의회 유기옥 회장은 “이번 한돈 나눔행사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양돈농가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양돈업 여건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명절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해주신 창원시한돈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소외계층 나눔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단감테마공원에서 수확한 단감 1200kg(70박스)을 함께 기증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한돈협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돈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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