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퍼레이드·옥토버나이트·오리지널 수제 맥주 등 풍성한 축제 한마당
이번축제는 올해 9회째로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벌어지는 환영퍼레이드를 비롯해 독일전통공연단, 창원 윈드오케스트라, 아르티제 왈츠 무용단, 옥토버 문화공연과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이 축제장의 낮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축제는 이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독전시관, 독일문화체험, 원예예술촌 등의 독일존과 각종 독일맥주와 소지지, 퓨전요리,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을 조성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독일문화 체험 존을 조성하고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연,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내실을 기해 한층 발전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임시주차장을 독일문화체험공원 예정부지 2만㎡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편의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관람객 셔틀버스 운행, 이동식 화장실 추가 배치, 이동식 ATM기 설치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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