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경로당 출입계단 미끄럼방지 테이프 작업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하대동위원회는 지난 19일 하대동 경로당 2개소에서 ‘9월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상대주공아파트와 하대주공아파트 경로당의 출입계단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경로당은 2층이라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안전사고의 위험이 만연해 있는 곳으로 이번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으로 어르신들의 보행에 다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무장애도시 박동식 위원장은 “2층에 경로당이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함이 많다”며 “10월에는 안전과 편리성을 위해 핸드레일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동 무장애도시위원회는 특수시책으로 홀몸 취약장애인가구의 안전 확인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지킴이’ 사업, 한 주일간 각종 무장애 시책을 집중 추진하는 ‘무장애주간’운영 등 무장애도시 조성에 힘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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