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우기 및 지반침하 대비 안전점검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과 21일, 우기 및 지반침하 대비 재난취약 대형공사장 안전관리자문단(건축, 토목)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공사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6곳과 급경사지, 교량 등 토목공사장 5곳의 안전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밀양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공사장 안전관리계획과 지반침하 여부, 공사장 주변 상태, 배수로 등을 점검했으며, 관리주체에게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건축공사장 점검 때는 시공사도 점검에 참여하도록 했다.
 
윤길주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민간전문가들과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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