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으뜸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시는 237개 지자체 중 공익활동 분야 1위를 수상했으며 시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가 1,180개 수행기관 중 공익활동 분야 1위를, 고양시니어클럽이 3위, 일산노인종합복지관 8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시군구, 수행기관 등 총 1,417개 기관에 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개 분야로 평가한 것이다.
 
고양시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목표 달성까지 사업관리·운영 전반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8개 민간 수행기관도 105점 만점에 96점~102점까지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총 평가점수 99.1점을 획득, 1위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약 108억 원을 투입, 130개 사업단, 총 4,342명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관련 서비스 제공형 사업을 통해 106개 초·중·고등학교에 279명을 파견했으며 일산서구 대화동에 지상 4층, 연면적 496㎡ 규모의 ‘고양시 노인일자리종합센터’를 오는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어르신의 일을 통한 생산적 복지와 지역사회 가치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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