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강북고(CCM), 금상 대구예담학교(CCM), 호산고(가요) 수상

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생활음악학부는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고등학교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 15일 ‘제10회 전국고교생 CCM&가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개팀(CCM 6팀, 가요 7팀) 3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음악성과 박자, 표현력과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강북고등학교 윤상현(3학년) 외 8명의 학생들이 음악성, 표현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과 상금 50만원을 차지했고, 금상은 CCM 부문에서 대구 예담학교 김한별 외 8명이, 가요부문에는 호산고등학교 김지은 학생이 각각 수상해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은상에는 대구 예담학교 양승현, 박준규 팀(CCM부문)과 밀양세종고등학교 오주찬 학생(가요부문)이 수상했다.

생활음악학부 신소연 학부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CCM부문에서 밴드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고교생들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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