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 갑)은 이달 1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은 ▲검사동 756-64번(대성산업저유소 인근)지선 도로개설 7억 ▲지저동 465-41번(일명 돼지촌)지선 도로개설 3억 ▲신암동 강변길 가로등 개체 및 인도블럭 정비 2억을 포함한 총 12억이다. 

‘검사동 756-64번지선 도로개설’은 대성산업저유소 일원에 도시계획도로가 없어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주변 지역의 교통 분산 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저동 465-41번 지선 도로개설’은 군공항시설과 인접한 ‘돼지촌’의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있는 곳으로,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암동 강변길 가로등 개체 및 인도블럭 정비’는 가로등의 노후화로 주민과 차량의 야간 통행 시 안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은 물론, 금호강변을 찾는 관광객의 야간 보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섭 의원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한 기반시설은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 고충을 듣고, 적극 수렴하여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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