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착공 후 5년 만에 준공, 20일 준공식 이어 21일 10시 개통
이번 준공식은 김한표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조봉업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주민위주의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산달도 섬주민 60여 명이 이미자의 인기가요 ‘섬마을 선생님’을 단체로 합창해 그 동안 주민들이 갈망해온 ‘뭍 통행’을 자축했다.
산달도는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섬으로 주민 2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현재 교통편은 거제면 고당항에서 도선을 타고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경상남도는 산달연륙교 준공에 발맞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행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캠핑장과 먹거리촌 조성 등 관광을 통한 산달도 주민소득증대사업을 반영해 산달도의 도서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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