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 “청년정책의 고도화, 내실화, 다각화를 통해 청년문제를 해결 하겠다”

이동현 의원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20일 제283회 임시회 폐회중 청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의회는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구1)을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최연소 광역의원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지방자치법」제56조에 의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다. 이들은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청년 관련 조례를 제·개정한다. 그리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동현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맞는 청년 정책의 고도화, 내실화, 다각화를 달성하여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시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들과 소통 하겠다”면서 “실제 공약중 하나인 서울시내 대학생 캠퍼스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청년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했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오한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1)은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이동현 위원장을 필두로 하여 청년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청년 정책간담회, 청년 정책자문단 등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 대학생, 서울시의회가 소통하는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내 대학과 자치구별 취업지원센터를 연계한 청년 마음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제10대 청년 특별위원회는 이동현 위원장, 송정빈, 오한아 부위원장을 필두로 김재형, 김호평. 문병훈, 서윤기, 송아량, 이경선, 이상훈, 이준형, 정진술, 최 선, 한기영, 김소양 의원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갈수록 커져가는 청년문제에 청년 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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